안전보건경영시스템 (ISO 4500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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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합심사에서의 고민

gmrceo 2023. 10. 27. 20:32

 

수서에서 6시 고속열차를 이용하여 지방으로 향했다.

 

ISO 14001/45001/ 37001/37301 통합심사를 위하여 대거6명의 심사원이 투입되었다.

이렇게 많은 표준을 통합으로 심사하것은 처음이다. 

환경/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유사점이 많아 자주하는 심사이고,

부패방지외 규범준수도 유사하기에 큰 무리는 없지만

유사점보다는 다름점이 더 많은 규격을 통합으로 심사하기에는 무리가 있음은 어쩔 수 없다.

 

첫째는 표준별 시간 배정이다

 

충분하지 않는 시간을 할애하더보면 가정 먼저 시작한 표준을 중점적으로 더 많이 심사하게 된다

어떤 경우 시간 안배를 잘못하면 어떤 표준은 심사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생긴다.

물론못본것은  다른 부서에서 볼 수 도 있겠지만 부서별 업무 특성이 다르므로

난처한 경우가 생길 경우도 있다.

 

둘째는 자료의 통합이다

 

이 회사는 매뉴얼이나 절차서를 한권의 화일로 정리하고

각 표준의 이행실적을 별도로 표준별로 한개의 화일로 묶어주었다.

심사에 대응할 수 있는 인원이 부족한 것도 있지만

6명의 심사원이 각자 동일한 자료의 제출을 요구하면 업무가 혼란스러울것을 대비했다면서

각 심사원에 4개의 표준에 대한 이행결과를  한세트로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심사 중

필요할 경우에 담당자를 불러 확인을 하게했는데

평소의 일상 심사와 상이해서 처음에는 다소 어색했으나

실제 심사를 해보니까 참 편리하고 더 많은 부분을 보가 상세하게 볼 수있어

효율적인 심사를 할 수 있었다.

 

셋째로는 억지로 통합을 시키느라 무리가 있었다

 

4개 표준의 리스크와 기회평가 기준을 하나의 기준으로 평가한다거나

각 종 평가 및 체크리스트에 공통의 기준은 적용하는것은 무리한 시도였던것 같다.

무사히 심사를 종료할 수 있어 다행이었지만 다음해부터는 유사 표준별로 분리하여

심사를 진행하는 것이 운영측면에서 좋을것 같다.